누수가 생기면
집에 문제가 생긴 것 같아 마음이 먼저 불안해집니다.
어디서 새는지도 모르는데
피해는 점점 커지는 느낌이 들기 때문입니다.



특히 단독주택은
누수 원인을 혼자 판단하기 어려운 구조라
더 답답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단독주택에서 발생하는 누수는
겉으로 보이는 흔적보다
보이지 않는 배관 속 문제가
원인인 경우가 훨씬 많습니다.
https://youtu.be/a6Xl4TBM0bw?si=ibkzjKXnLa8P9_0N
천장이나 벽이 젖고
바닥에 물기가 느껴질 때
이미 누수는 꽤 진행된 상태인 경우도 많습니다.
그래서 현장에 도착하면
가장 먼저 하는 일은
눈에 보이는 곳을 고치는 것이 아니라
정확한 누수 원인을 찾는 일입니다.



단독주택 누수는
상수도 배관, 난방 배관,
또는 바닥 속 매립 배관에서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럴 때 기본이 되는
누수탐지방법 중 하나가
수도 계량기 확인입니다.
https://youtube.com/shorts/_wPBmz5cklI?si=MIAJWe-8ZrCwTa0N
집 안의 모든 물 사용을 멈춘 상태에서
계량기의 별침이 움직인다면
어딘가에서 물이 새고 있다는
확실한 신호입니다.



계량기 반응이 확인되면
이제 본격적인 탐지 작업을 진행합니다.
단독주택은 구조가 제각각이라
무작정 바닥을 뜯는 방식은
피해만 키울 수 있습니다.
그래서 공압 검사나
청음식 탐지 같은
정밀한 누수탐지방법을 사용합니다.
배관에 압력을 걸어
수치 변화를 확인하고
누수 가능성을 먼저 좁힙니다.
이후 청음식 탐지기를 사용해
바닥이나 벽면을 따라 이동하며
누수음을 하나씩 확인합니다.
누수음은
숙련되지 않으면
구분하기 어려운 미세한 소리입니다.
하지만 반복된 현장 경험이 쌓이면
소리의 크기와 방향만으로도
누수 위치를 상당히 정확하게
판단할 수 있습니다.
소리가 집중되는 지점을 찾았다면
그때서야 최소 범위로 굴착을 진행합니다.
불필요한 철거를 줄이는 것이
누수 수리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입니다.
굴착 후에는
누수된 배관을 정확히 확인하고
손상된 부속만 절단해 교체합니다.
이 과정에서도
임시 수리는 하지 않습니다.



다시 같은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새 부속을 사용해
확실하게 연결합니다.
교체가 끝난 후에는
반드시 재검사를 진행합니다.
공압 테스트를 다시 실시해
압력이 안정적으로 유지되는지
직접 확인합니다.
누수가 완전히 멈춘 것이 확인돼야
다음 단계로 넘어갈 수 있습니다.



이후 바닥을 되메우고
기초를 정리한 뒤
미장 작업을 진행합니다.
마지막으로
수도 계량기 상태를 다시 확인해
별침이 멈춘 것을 확인하면
작업은 마무리됩니다.
이 모든 과정은
단순히 물이 새는 곳을 막는 것이 아니라
왜 누수가 생겼는지를
확실히 짚는 과정입니다.



단독주택 누수는
한 번 놓치면
다시 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래서 정확한 누수탐지방법을 통해
원인을 찾고
필요한 만큼만 수리하는 것이
가장 안전한 해결 방법입니다.
누수는 시간이 해결해 주지 않습니다.



오히려 시간이 지날수록
수리 범위와 비용이
커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조금이라도 이상 신호가 느껴진다면
미루지 말고
정확한 진단부터 받는 것이
가장 현명한 선택입니다.